안녕하세요? 정보통 입니다.
얼마 전 심한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알고보니 '요로결석'이었고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발생한 결석을 말합니다.
이로인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심한 통증을 비롯해 요로감염이나 수신증,
신부전 등으로 발전 될 수 있는 질환 입니다.
보통 20~40대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지금은 고연령층에서도 많이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3배 더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생활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수분 섭취 부족 입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요석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형성이 증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요로결석은 여름에 더 많이 발생하는데
날씨가 더우면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이 농축되어
요로결석의 생성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옆구리 통증과 같은
측복부 통증을 유발하는데 보통 고통이 심해서
응급실에 방문하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참지 못하고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미리 예방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요로결석 예방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고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물 마시기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수분 섭취 부족은
요로결석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 합니다.
하루에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염분 섭취 제한 입니다.
요로결석은 5년 내 50% 정도가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한 식단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 염분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데
염분 과다섭취는 칼슘뇨를 유발하고
구연산의 배설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염분 섭취를 최대한 제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 식단 관리 입니다.
결석 성분은 칼슘과 수산이기 때문에
염분 외에도 식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산화나트륨이 많은 함유 된 땅콩이나 시금치,
초콜릿, 양배추, 파, 당근, 딸기, 홍차 등의
음식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칼슘의 경우에는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결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적절하게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네번째로 구연산 섭취 입니다.
구연산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구연산 함유 된 오렌지나 귤, 자몽과 같은
과일을 섭취하는게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요로결석 예방법을 비롯해
요로결석 원인과 증상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해 보시기 바랍니다.